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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0년대에 이르면 영혼의 세계를 탐구하여 사후의 세계(하늘나라)를
관광지 드나들 듯 구경하고 다시 지상으로 돌아온다는 상상 속의 이야기를 접했다.
기존에도 하늘나라에 갔다가 살아 돌아온 사람들 이야기가 있지 않던가!
목숨을 걸고 영혼의 세계를 탐구하는 사람들을 '타나토노트'라 하는데...
베르베르의 소설이며 누구나 궁금해할 부분을 간추려본다.
마취를 하고 로켓을 쏘아올리 듯 편안한 의자 위에서 영혼이 출발한다.
몸과 영혼은 줄로 연결되어 있으며 줄이 끊어지면 바로 죽음이라 조심해야 한다.
영혼 탐사를 한 고개 넘으면 다녀온 사람들에게 어떤 상황이었는지 질문하여 꼼꼼히 작성하게 되며
다음 사람이 다녀오면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줄이 팽팽해질 때까지 앞으로 나아갔어도
줄이 끊어진다거나 더 이상 진척이 없자 요번에는 여럿이 무리 지어 출발하고 서로의 줄을
동아줄처럼 엮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