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 등받이 코바늘 뜨기
테이프 사러 갔다가 두툼한 면실을 발견하였다. 뜨개질이 서툴지만 해보고 싶은 것이다. 겨울이라 부드러운 실도 많던데 망설이다 하얀색이 없어 면실을 선택했다. 실을 사 오자 어찌 알았는지 먼지가 많은 날이 이어졌다...ㅎㅎ 예전에 떴던 소파 등받이 중 하나를 창문 커튼으로 쓰고 있어서 다시 시도해보기로 했다. 마음에 드는 도안을 골라 한참 배우다... 저녁시간이 되어 잠시 컴퓨터를 껐더니 다시 그 그림 찾기가 어려워 아쉬움이 컸기에, (1시간 넘게 찾았음.^^) 요번에는 다른 도안을 찾아 찍고 복사해두었다.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길 바라며...^^) 사진에서 보면 완성품의 세로 길이가 피아노 머리를 장식하면 좋을 정도로 짧아서 소파 등받이를 하려면 어깨 부분에서 허리까지 내려오는 길이가 있으니 나름 응용..
일상생활
2021. 12. 17.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