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못 먹던 거북이가...
거북이가 3일 동안 밥을 먹지 않으니, 무슨 일인가 식구들 4명이서 출동했다 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손녀, 손자! "몇 군데 연락을 해봤는데 거북이는 치료하지 않는다 해서 애 먹었습니다." "아, 그래요? 어디 봅시다!" 거북이의 표정을 보니 심사(心思)가 괴로운 듯 까칠한 얼굴로 귀찮다며 뚱~~~ 밥을 먹지 않으니까 입 쪽이나 목 부분을 살펴보고 그다음은 소화기관이 딱딱한 껍질로 쌓여있어 볼 곳 없으니 냉큼 항문으로 향했다는데, 부드럽고 탄력성이 있어야 할 그곳에 어라? 역시 딱딱한 무엇이 자리 잡고 있더랍니다. "돌입니다." "돌이요? 어디 어디......" 식구들이 놀라 한 번씩 들여다보며 역시 의사는 다르다고들... ㅎㅎ "몸에 칼슘성분이 많아 돌이 생겨서 장으로 밀려 내려오다 항문에서 걸렸..
추억거리
2024. 1. 29.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