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4코스(화랑대역~ 깔딱고개쉼터)
화랑대역 5번 출구에서 10시에 만났다.집안일 마치고 이 시간까지 오기가 빠듯했는데 미루려다 실천해 보니 또 할 수 있어서 기뻤다. '용마산 아차산 코스'로 난이도는 중(中)이다. 1코스에 가면 서울둘레길 지도가 있으니 들고다니며 걷는 것을 추천한다. 혼자서 가면 표시가 잘 보이지 않아 둘 이상은 가야 도우며 좋았다. 이제서 초입인데 그녀가 오래된 등산화를 발견하여신고 왔다고 해서 언뜻 불안하였다. 신발을 자주 신지않아 겉으로는 새것이지만 신발장에 놓고 오랜 시간이지나면 위험하다는 것을 일찍이 경험했기 때문이다.가다가 뒷굽이 떨어져 얼마나 당황했던지... ^^ 내 경험을 이야기하던 중 아니나 다를까 그녀의 신발 발바닥 부분이 떨어지고 있었다. 다행히 봉화산역주변을 걷고 있어서 대형마트에 들어가 신발..
늘상에서떠남
2024. 2. 11.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