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덤(?)으로 생겨...
아버지께서 쪽파를 한 묶음씩 나눠주셨는데나에게로 묶음이 더 와 제법 많아졌다.파김치는 이미 담가서 어떻게 해야 잘 먹을 수 있을까?요즘 영양부추로 부침개를 줄 곧 해 먹어 파전도 그렇고,마트에서 김칫거리를 할인하는 날이었지만 다음날 약속이 있어 하루쯤은 쉬어주는 게 좋겠어서망설이다 망설이다 쉬기로 결정하고 약속날을 확인하는데?에구머니, 다음날이 아니고 그다음 날이었다...ㅎㅎ '그렇다면 김치를 담고 하루 쉬면 되겠네?'어쩌다 하루가 덤으로 생긴 듯 기뻤다. 곧장 달려가 총각무 5단과 배추 1망을 사 왔다.할인하는 날은 비교적 일찍 가야 물건이 있던데...하루가 더 남은 것을 오후에 알았기에 늦은 것 같아도김칫거리가 남아있었으며 배달이 되자 커다란 비닐을 깔고다듬기 시작하였다. 아버지께서 무엇이든 주시면..
일상생활
2024. 5. 17.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