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날이 개교기념일!
지하철이 계통된 이후로는 후문 쪽이 발달되어 우리가 학교 다닐 때 정문이었던 이곳은 조용해졌다.약속장소가 이곳에서 가까워 버스에서 내렸는데어느 쪽으로 가야 문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 망설였었다.그만큼 세월이 흐르고 주변의 변화에 자주 오지 않아,방향감각이 없었지 뭔가! 행사가 있을 때마다 연락이 온다는 친구를 따라강남에 온 경우로 점심을 준다지, 선물도 준다지, 봄에 안국동에서 잠깐 만났다 서운하게 헤어졌던친구도 온다지, 무엇보다도 밤이 아니라 낮에 행사가 있어서 부담 없이 얼굴 보러 향했었다. 주말이라 교정은 조용했는데 운동장을 빌려무슨 행사가 있나 다소 시끌벅적 음악소리가 들렸다.앞에 있는 기념관으로 향하며 때로는 이렇게 와보는 것도 좋겠구나 싶었다. 여인들만 모이는 것이라 알고 갔지만...건물..
끄적끄적
2024. 6. 1.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