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계곡과 수국정원
노원역에서 만나 소풍 가서 먹을 떡과 빵을 샀다.물만 가져오기로 해놓고 여러 과일들을 싸 오고, 모닝빵을 사기에 서운해서 소보르와 팥빵을 골랐는데빵에 넣을 쨈, 수미감자와 계란을 넣어 속을 만들어왔다니 그럼 그렇지, 다이어트 시대지만 아무것도들어있지 않은 빵을 심심하게 먹으려고 했을까?난 과자 두 개 밖에 가져오지 않았는데 뭐야 뭐야!^^ 불암산 힐링타운 순환산책로를 보며 일단은 산 아래 계곡이 있는 생태연못으로 향했다.지도에서 파랗게 물줄기가 보이는 곳이다. 꼬마들이 우리보다 먼저 나들이를 와 기특하였다. 머리가 노란 아이도 한데 어울리고 있어서 저런 모습도 점점 자연스럽게 보일 거야! 발 담그고 노는 계곡이 바로 이곳이었구나! 물가에 나란히 평상이 몇 개 있어서 자리를 잡았다.아침을 거르고 온..
늘상에서떠남
2024. 6. 16. 0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