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주일 전 반창회로 명동에 갔을 때의 장소와 별로떨어지지 않은 약속장소였는데 한참을 헤매다 도착하였다.지하철에서 나와 잘 찾아간다고 한 것이 자꾸 이상한 곳이나와서 여러 사람에게 이정표가 될만한 근처의 건물을 물어봤지만 다들 초행길이라 모른다 하였다. 그만큼 명동은 처음 오는 관광객들이 많았다. 원래 길치에다가 골목이 많고 간판이 어수선해 '아이고~~~ 이 근처 같은데 복잡하구나!'그러던 중 잘 찾아오고 있냐는 전화가 오고... ㅎㅎ찾을 길이 막막하다 환전하는 곳을 발견하여 여쭈니바로 앞 건물 2층이라며 입구를 찾아보란다.건물을 돌다 계단이 보여 무작정 올라갔는데약속장소의 비상구일 듯 뒷문 쪽이었다. 기쁜 일 끝에 친구가 밥을 산다고 불러낸 장소다.방금 복잡한 거리를 헤매다 들어왔으나 우리만 있어서 ..
또래아이들
2024. 6. 12. 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