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금과 국수
정기적금을 당사의 조건에 맞을 경우에 다른 곳보다 0.5% 정도 이자를 높게 준다며 근 한 달간 소식이 왔다.조건은 여러 가지로 나와는 거리가 있는 듯하여 등한시하다 며칠 전 다시 문자를 읽어보니 수요가 없어서 그런가 그동안 내비친 몇 가지 조건이없어졌고 선물까지 준다고 쓰여있었다. 마침 만기가 돌아오는 적금이 있어서, 그래볼까?은행 문 닫는 시간이 짧아 옷을 주섬주섬 입고서 볼일을 마치고 돌아와 핸드폰을 열어봤더니 적금 들었다는 소식과 그 위로 먼저 온 문자에 국수 준다는 문구가보였지 뭔가! 사실 국수는 잊어버리고 왔던 것이다. "오늘 정기적금 들었는데 혹시 국수 떨어졌나요?" "아니, 국수 있는데 오셔서 받아 가세요!" "무엇을 갖고 가야 하지요?" "주민등록증 가지고 2번 창구로 오세요." 그..
끄적끄적
2024. 7. 17.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