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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써본 시! (3)
용캐 살았구나!

아침 설거지 끝내고 쌀 씻어둘까 말까 오후에 나들이 있으니 잊으면 저녁에 급해질 것이라 보이는 곳에 쌀 퍼 두고 외출 전 씻어놓자 맘먹는데... 하루살이 한 마리가 쌀 주위에 빙빙빙~~ 저리 비키거라! 눈짓해도 쌀 냄새 좋은지 와글와글 한번 퍼 담고... 두 번째 퍼 넣을 때 어딜 갔나? 없..

내가 써본 시! 2013. 7. 17. 12:19
뱀딸기

풀숲에 가려진 뱀딸기 지날 때마다 홀리듯 만지고 싶다 키 낮은 잎들 사이로... 언뜻 보이는 빨강 여의주! 스르륵 뱀 지나갔는지 예쁜 딸기 오돌도돌 흠집 나있고 급해서 꼬집어보고 달린 자국에 반지르르 침 묻힌 것도 보인다 슬며시 손 뻗어 만지려다 뱀 머리 와락 덤벼 콱 물릴까 태어나 여지껏 망설였는데 키 뽐내듯 불쑥 올라온 딸기가 있어 누구 안볼때 슬며시 꺾고 무서워 바삐 움직이지만 뱀들 고개 쳐들고 사라락 사라락 먹이 내놔라 소리소리 질렀다 달랑 한 개뿐이야! 다시는 안 그럴게, 땀 뻘뻘! 2013년 6월 8일 평산.

내가 써본 시! 2013. 6. 8. 12:19
보리수

팥알만한 열매도 신기한 듯 보았는데 이렇게 큰 보리수 처음이었네 살이 단단하지 않아 씻을 때도 조심조심 꼭지 들고 흐르는 물 입맞춤 정도? 열매만 보아도 영롱했으니 달린 모습 얼마나 앙증맞을까 부처님 道 닦음 보리수... 성문 앞 우물가 보리수... 그럴 거라 신기하고 반가웠지만 ..

내가 써본 시! 2012. 6. 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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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포스팅 잘 봤습니당😃 하트 꾹 하고 갑니다💓
  • 싹을 유난히 많이 올리는 종인가 봐요 사람마다 개성이⋯
  • 어떤 모임이든.... 부담이 되면 안 가도 되지요.⋯
  • 게발선인장 빨간 꽃망울! 귀엽지요. 군자란 싹이 ⋯
  • 그래도 어찌 준비하고 챙기고 해서 집에서 거의 식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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