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페이스 갤러리
말로만 듣던 리움박물관에 가기 위해 일찍 만났다.점심과 박물관 예약에 따라 움직이려니 그렇게 되었는데 시간이 남아 함께 했던 젊은 친구가 갤러리에 들렀다 가잖다.얼마 전 압구정동에 갔을 때도 이 친구 덕분에 실크가게나보석상, 전시관을 둘러보게 되어 새로운 세상 구경에 시야가넓어지는 듯 감동과 고마움이 있더니 오늘은 제2탄으로동네의 모습들과는 달리 건물부터가 세련미로 넘쳤다. 작가들을 알 수 있었을까!그냥 들렀을 뿐이지만 일본에서 주로 활동한다는이우환작가와 마크 로스코, 왕광러 작품 전시였으며...이른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많아 덥다고 꼼짝하지 않는사람들과는 달리 딴 세상에 온 듯하였다. 2층으로 오르는 벽돌의 외관이 멋스러웠고계단참이 낮고 넓으며 검은 칠을 한 나무재질이라발을 옮길 때마다 편안함과 대우..
끄적끄적
2024. 9. 11.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