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반찬 몇 가지!
서리태와 찹쌀을 씻어 놓고... 은행에서 볼일 보고 오다가 마트에 들렀다. 돼지고기 한 근 사려다 미역국이 남아... 겨울이면 꼭 해 먹는 파래와 오랜만에 콩나물, 그리고 꽈리고추를 사서 돌아왔는데... 한 가지 반찬만 해놓을까 하다 하는 김에 모조리 했다. (서리태 빼고는 생각지 못했던 반찬임... ㅎㅎ) 먼저 무를 채 썰어 소금에 절인 후 파래를 씻었다. 물 빠지게 받쳐놓은 후... 콩나물을 씻어 물 조금 넣고 불에 올렸다. 양념할 파를 송송 썰어 심심하게 조물조물했다. 그 사이 절여진 무를 꼭 짜서 파래를 짧게 썰고 식초, 마늘과 파 조금, 소금으로 간하여 통깨를 후르르 뿌렸다. 두 가지 완성! 불린 서리태가 푹 익도록 물만 넣어 가스불에 올리고 깨물어보아 적당히 익었을 때 간장과 기름 몇 방울, ..
일상생활
2024. 1. 17.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