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이른 아침까지 천둥이 치고 비가 내려서 약속은 했지만 가야할 지 걱정이더니만 막상 집을 나서려니 비가 뚝~그쳐서 기분 좋게 길을 나섰다. 예산군 광시면에서 태어났다는데~ 어릴 적 기차 타고 외삼촌댁 복숭아 과수원에 갔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지만 이곳 예산에서 하룻밤을 지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