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점, 점, 점, 점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결혼을 하고도 10년 정도는 얼굴이 맑고 하얗던 남편이~ 담배를 오래도록 피워서인지 어느 날 부터는 불그스름해지더니만 양쪽 눈 밑에 조그마한 점까지 생겼다. 안경을 썼으니 점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아내인 나에게야 어찌나 커다랗게 다가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