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초찰흑미
진도에 다녀오신 분이 그 곳의 특산물이라며 '해초찰흑미'를 건네주셨다. 한 봉지에 50g씩 담겨져 있어서 처음에는 '에게게~~?'했다. 500g도 아니고 너무나 적은 듯해서 ...ㅎㅎ 요즘은 굳이 이름난 쌀이 아니여도 압력솥 밥이 맛있는 편이라... 서리태나 수수, 기장 등을 돌아가며 섞어먹고 있는데 문득 희한한 쌀을 선물 받은 것이다. 사실 기대를 별로 하지 않았다. 50g 중에는 검정쌀 반정미한 것이 80%, 발아와 발효과정을 거쳐 껍질 채 먹을 수 있는 황금보리가 12%, 해초와 다시마가 각각 4%씩 들어있었는데 해초란 '톳'으로 소화흡수가 잘 되도록 가공하였단다. 조금 다른 밥이겠지! 하며 설명서대로 해보았다. 1) 백미 2~3인 분을 씻어서 '해초찰흑미' 한 봉지를 넣는다. ('해초찰흑미'는 세..
일상생활
2016. 5. 19.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