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전쟁기념관!
우연히 방송에서 전쟁기념관의 모습을 보며... 시간 내서 가봐야겠구나 했는데 약속한 날에 아침부터 비가 오며 날이 흐리니 가지 말자는 소식이 올까나... 아님 내가 보낼까, 비 오는데 무슨 전쟁기념관? 이래 저래 시간은 가는데 만나는 시간쯤에 비가 그친다는 일기예보를 참조하며 오랜만에 만나는 것이라 소식 없이 갔더니 그녀도 비슷한 마음으로 나왔단다. 지하철 4호선이나 6호선 '삼각지역' 12번 출구로 나오면 곧바로 이어졌다. 사진은 6.25 전쟁 당시 국군과 북한군으로 맞서 싸우던 형제가 전쟁터에서 만난 실화를 조형화한 장면으로 뭉클하였다. 어딜 가나 구경하면서 이왕이면 산책도 할 수 있길 원하는데 정원이 넓고 조경이 잘 되어 있어 "여기도 좋구나!" 감탄이 나왔다. 근사한 건물에 커다란 연못과 분수까지..
늘상에서떠남
2023. 4. 24. 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