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7코스(고덕역~ 올림픽공원역)
고덕역에서 출발하였다.오래도록 서울에 살았어도 둘레길 돌면서처음 가보는 동네가 많아 새로운 날들이다. 현 위치에서 오금 1교까지가 오늘의 목적지다.134m의 일자산이 일(一) 자로 길게 뻗어 있는 코스로겨울 동안 걸으며 느낀 점은 여름보다 낫다는 점! 명일근린공원을 찾아 걸어가다가 대형마트에서 트레킹 신발을 할인하고 있는 모습에 잠깐 구경하면서 사고 싶은 마음을 꾹 눌렀다. 이제 걷기 시작이라 들고갈 일이 걱정이었고 신던 신발이 있어 결국 구경만 하고돌아섰는데 이런 기회를 다시 만나기는어렵다는 생각에 아까웠다...ㅎㅎ 일자산은 말 그대로 길었다.중간에 상가가 나오며 다시 산길로 이어지던데흙길이고 능선을 따라 걸으니 어렵지 않았다. 이곳 의자에 앉아 달달한 간식에 홍차를 마셨다.겨울철은 햇살이 나..
늘상에서떠남
2024. 3. 8. 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