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우주쇼가 있었다는데 전날 밤 10시가 넘어 소식을 들었으니 아쉬웠다. 뿌연 서울 하늘이지만 맨눈으로 화성과 금성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말이다. 문득 나가려다 초승달은 이미 졌을 것이라...(밤 9시쯤 진다니...) 다음날도 볼 수 있다고 하여 초저녁에 옷을 두둑하게 입고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