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가볼만한 곳( 남사예담촌)
남명 조식의 '산천재'에서 가까운 곳에 선생의 선비정신과 실천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건립한 '한국 선비문화연구원'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하룻밤 머물렀다. 깨끗하고 시설이 좋았다.^^ 아침도 이곳에서 먹었으며 가져온 것과 누룽지 한 그릇을 더 먹었다.^^ 그리고는 古家들이 있는 남사 예담촌으로 떠났다. 지도를 올리지 못하니 답답하여 책을 복사하였다. 어디가 어딘지를 모르겠어서 참고했더니, 대충 어떻게 돌았는지 윤곽이 그려졌다. 마을에서는 민박과 각종 체험을 하고 있었으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지정되었단다. 먼저 하씨고가에 들어서자 매화나무가 반겼는데 주인의 시호가 원정이어서 '원정매'라 하였다. 소위, 품위 있는 집들은 마당에 매화나무가 있어 봄날이면 화사함에 분위기가 좋을 듯하였다. 하씨고..
늘상에서떠남
2020. 11. 9.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