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어쩌다 모처럼 같은 시간에 나오니... 헤어지기 섭섭하다며 우동 한 그릇씩 먹고 가잖다. 별일 없으면 다같이 가면될 것을... 붙잡지 않는다며 밴댕이 소갈머리 한사람 휑~ 떨어져나가 네사람이 남았다. 사이사이 입에다 물고 날라서 기본으로 불러있는 통통한 배였으나... 가벼운 우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