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전라남도 광주호 근처에 가면 정철(鄭澈)이 사미인곡(思美人曲)을 지었던 초당이 있오! 완만한 곳으로 오르다 내려다보이는 광주호와 송강정(松江亭) 주변이 하도 아름다워 그곳 초당에 살면 누구나 멋진 글이 나오지 않겠냐며 얼굴 붉힌 적 있는데... 단순하면서도 예쁜 한글을 발견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