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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무얼 먹었나!

평산 2012. 7. 31. 13:44

 

 날이 덥기도 하지만...

밥만 먹으면 재미없어서 빵도 이따금 해먹습니다.

봄에 딸기잼을 2kg정도 만들었는데 거의 먹어가서 걱정이더니,

살구잼을 만들게 되어 뿌듯했고요,

빵 구워 잼 바르고 치즈 한 장 얹어 먹는 것도 달콤함에 고소하지만...

방법을 이리저리 바꾸면 색다른 맛이 있어 또 즐겁더라고요,

 

 

 

 햐~~~

썰어놓고 보니 투명하고 예뻐서....

생각지도 않게 준비하다말고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오이와 파프리카를 썰고 옥수수통조림에......

땅콩이나 다른 견과류가 있으면 적당한 크기로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마요네즈 무침을 해서 빵에 얹기만 해도 부담 없이 싱그런 맛인데요,

햄을 얇게 썰어 구우면 채소만 있을 때보다 포만감이 느껴지며, 

더위에 지친 영혼과 허허로움을 꽉꽉 채워주기도 할 것입니다.

 

 

 

 

 먹어볼까요?

입맛을 돋우기 위해 토마토 몇 조각을 섭취한 후... 

바삭하게 구워진 빵에 따뜻한 기운이 있을 때 치즈를 얹어야 살살 녹으며 맛이 푸근하니까요,

얼른 올려줍니다.

다음으로 햄과 버무린 야채를 넣고 두쪽을 마주하며 자르니 보기 좋았는데요,

먹느라고 ...ㅎㅎㅎ...

손가락이 반질반질 하기도 해서 자른 단면은 못찍었습니다.

 

 우유나 쥬스...

마무리로... 커피 한잔에...입가심 좋겠지요?

 

 

 

 

2012년   7월   31일   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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