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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에 한번 가장 기억에 남는 일들 생각해보고...

이거다 싶으면 재미나게 꾸며보고......

쓰다가 너만 잘났더냐 반성을 하며 

지난 일 더듬다 그 순간이 떠올라 서럽게 울기도 하고,

쉬었다 가세~~~~~♬

 

 댓글에 답글 달아드리며 배꼽 떨어지게 웃어도 보고...ㅎㅎㅎ...

모르는 무엇은 찾으며가니 배우는 것도 가지가지.....

친구들과 茶 한잔 앞에 두고 얼굴 보며 이야기 소곤소곤 아니지만 友情도 나누면서...

미워하던 사람, 미워할 자격 있나 다시 한 번 새기고

언짢아 火가 홀아비 동심하듯 할 때 쓰다보면 저절로 氣分 풀어져 고맙기도 하는.....

 

 무엇보다 平山이 착하고 예쁘게 열심히 살고 있나 돌다리 두드리며 건너다...?

흔적들이 모여모여 海拔 864m 되었네.

864는 그동안 쓴 일기의 개수로...

이는 보마나마 갈수록 이어질 테니....

이러다 平山이 높은 산(高山) 되면 어떻하나!

지금보다 10배면 8640m 히말라야 높이네?

우아~~~~~~~

 

 

 

 

 

  그 중 2m 뚝 잘라 "法의 향기' 보냈더니, 얼쑤우~~~♬

10분 있다 따르르르릉~~~~~

 "혹시, 詩人이십니까?"

 "아니요~~~ㅎㅎㅎ"

 "9月號에 실릴 것입니다, 적지만 原稿料 보내드립니다, 다른 글도 있으시면 보내주시고요."

 

 그리하여 책에 실렸것다?

원고료는 음~~~~~~조금 들어왔지요...ㅎㅎㅎ...

글을 보내고 받은 돈은 처음이어서 의미 있게 하나씩 남겨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무엇에 썼나 하니? 

어절씨구, 좋~~다~~~♪

 

 9월에는 운동할 때 입는 간편 포근 上衣 하나.....

11월에는 먹물로 담겨질 韓紙 2筆 샀습지요.

나머지는 시금치 두 단, 두부 사와서 힘을 키웠습니다....^^*

 

 

 

 

 

   2012년   11월   10일   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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