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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을 돋게 해주는 환경도 중요하지만...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계절에 식탁에서라도 푸릇푸릇 한 빛을 대하면,
확실히 눈과 입이 싱그러워진다.
시금치와 물미역에 자주 손이 가다...
천 원의 부추 한 단과 가시가 귀여운 여린 오이 3개를 절임 없이 쓱쓱 썰어 무쳤더니,
향긋한 냄새와 연둣빛 氣運이 온몸을 돌고 돌아...
힘찬 의욕(意慾)이 마구마구 자랐다.
'무엇이 중헌디?...ㅎㅎ'
2017년 3월 8일 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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