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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행복을 찾아야 하는 요즘이다.
행동반경이 좁아지니...
단순해지고 평화로워지는 느낌도 있다.
아이들 놀고 간 농구장에도 햇살만이 가득하여 사방이 조용하다.
무슨 일로 행복해질까!
군자란(君子蘭)이 환하게 피었다.
더 자주 다가선다.
도톰한 엄마 꽃송이와 어엿한 처자가 된 딸!
그리고 부끄러운 왼쪽의 막둥이!
바이러스가 창궐(猖獗) 하며 새롭게 떠올리는 君子란,
어떤 상황에서 건 즐거움을 찾고 건강하게 지내는 사람일 것이다.
군자란(君子蘭) 보는 재미로 여러 날 행복해야겠다.
2020년 3월 18일 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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