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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씨앗관찰

평산 2021. 5. 15. 11:38

 괴불주머니가 지고 있다.

예전과 비교해볼 때 꽃 피는 시기가 빨랐고

열매 또한 일찍 맺고 있다.

 

 

 

 괴불주머니는 모두 현호색과에 속하므로

꽃 모양이 비슷했는데 처음에는 산괴불주머니로

알았으나 열매 모양을 보고 염주괴불주머니라

추측하게 되었다. 꽃이 핀 차례대로 열매를 맺어

끝부분에 맺히기 시작하는 씨앗이 보인다.

 

 

 

 마치 염주처럼 씨앗이 울퉁불퉁하다.

꽃 한 송이에 꼬투리가 하나씩 생겨 

씨앗이 평균 7~9개 매달림으로 번식력이

무척 빠름을 보여준다.

 

 줄기는 비었고 독이 들었다는데

꺾으면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고 하나

무리 지어 있는 곳은 줄기를 꺾지 않아도 

한약 같은 냄새가 퍼져있었다.

 

 

 

 2021년 5월 15일  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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