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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에어컨 달았던 곳에 구멍이 숭숭
여러 개 나서 흉했는데 남은 벽지가 없었다.
어쩔 수없다며 그냥 지내다 용케 한 장 남은
'독립선언문'을 써 본 글씨를 붙여보자 했다.
학교 다닐 때 환경미화라 해서
장기자랑 꾸미기 공간이 있었지 않나!
오랜만에 글씨 연습을 하면...
즉시 버리거나 벽에 며칠 붙였다가
찢어지기 일쑤여서 보관되지도 않고
다시 쓴다는 생각에 남겨두지 않는데
(천자문을 쓴 책 한 권은 남았음)
요번에는 제법 오래 가게 생겼다.
언제 다시 쓸게 될지 막연함이 있어서
이왕 썼을 때 붙여보자며 실천했더니 검은 구름이
일시에 걷힌 듯 보기 싫음이 말끔함으로
싸악 개운해졌기 때문이다.^^
2021년 12월 3일 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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