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꿈의숲 나들이
쉬는 날이라 산책을 가자니 얼른 따라나섰다.북서울꿈의 숲을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에 갔더니 17분 후에 온다고 하여 그것을 기다리지 못하고 환승이되니까 다른 버스를 타려고 이동했는데 그곳에서 숲으로가는 버스정류장을 찾는데도 20분은 걸려서그냥 기다릴 것을 웃음이 나왔다. 마을버스는 오르막 산동네를 모조리 들러 행여 가기나 할까 불안했지만 간다고 적혀있으니 갈 것이라며몸을 싣고 툴툴툴툴 오늘 안으로 집에 갈 수 있겠지, 뭐! 숲이 넓어서 문이 여러 개 있던데 정반대방향에서 내렸다.몇 발자국 걸으니 아이들 노는 수영장이 있어서 "햐~~~ 꼬마들은 여름 가는 게 서운하겠네!"하늘과 사람과 푸르름이 어울리는 풍경이었다. 광화문 송현광장에서 봤던 노랑거위가 보여 다가갔더니그곳에 놓였던 조각작품이 모두 있어서..
늘상에서떠남
2024. 9. 8.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