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한강
와~~한강이다....!!! "공해가 많아서 서울은 살 곳이 못된다." 말들 하지만 어딜 갔다가도 도착하여 한강만 보면 난, 무지 기쁘다. "이제 집이 가깝구나!" 언제봐도 푸근하고 가슴이 확 트이는 것이 바다를 자주 못가니 때론 바다도 되어주고 겨울에 얼어있는 모습은 남극에 온 느낌이랄까? 더우기 그 위에 새들이 쉬는 모습을 보면 말로만 듣던 을숙도도 되었다가 요트의 나라에 온듯한 착각도 일고 조명 또한 잘 되어있어서 다리마다 특색있는 모습으로 산뜻하고 환상적이라 할지.. 가까운 거리에 멋진 곳을 뽑으라 해도 단연, 한강인데 둔치에서 맑은 날 하늘을 보라! 넓디 넓은 강폭! 멋지게 달리는 기차. 주변의 조경들도 운치를 더해주고 선상 위에서 茶 한 잔을 해 보았나? 장마철 누런물이 넘실거릴때 바람이 몹씨 ..
아름다운 날!
2006. 8. 4.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