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케이블카
미리 알고서 찾아온 것은 아니었으나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이용해 본 것은 잘한 일이었다. 가리왕산 휴양림에서 가리왕산 케이블카로 온 것이라 가까울 줄 알았는데 승용차로 1시간 11분이나 걸렸다.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곳이라 멋진 호텔이 있었다. 케이블카를 타는 곳은 호텔 앞쪽으로 주차장이 넓었고 아직 겨울이 남아 있는 자리라 산뜻하게 보이진 않았으나... 건물 안으로 들어오니 분위기가 환해서 좋았다. 2018년 동계올림픽 당시 알파인스키장 전경이다.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알파인 스키장 리프트를 재활용하여 만들어졌으며 오대천 옆 숙암리(419m)에서 가리왕산의 하봉(1382m) 정상까지 3.51km를 올라가는데 귀가 여러 번 먹먹해지는 경험을 했다. 알파인스키가 무엇일지 궁금했는데 이런 모습이었으며 신어보고 싶..
늘상에서떠남
2023. 4. 13.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