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어릴 적엔 단호박 구경했던 기억이 없다 불과 몇 년 전 처음 대했을 때 퍽퍽한 달걀노른자 억지로 넘기 듯 씹을 건 없어도 목으로의 긴 여행이더니 하~~~~~ 어느 순간 느껴지는 뒷맛이 달콤함에 고소함 뱅 돌아 눈에 밟히는 간식거리에 올랐다 한김 나가 꾸덕일 때 맛 좋으니 쩍 갈라 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