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만큼 살아오면서 비로소 낙산사를그런대로 자세하게 돌아보았다 할 수 있겠더란다.예전에는 의상대나 홍련암만 보고온 것 같은데......무엇이 그리 바빴었을지......정녕, 봤는데 기억에 없는 것일지......절이 그렇게 넓은 줄도 몰랐었네? 더군다나~~~의상대사가 창건해서 의상대란 이름이 지어졌다는사실도 처음 알았으니 스스로가 생각해도 웃음이......하지만 역사공부 계속 하고 싶지 않았다. 1000년이 넘는 사찰에 새롭게 건물들지어지고 있었지만 아직은 낯설어 정이 가질 않았고,바위와 푸른 바다가.... 와글거리며 일어나는불꽃들을 보고 놀랐었을......숨을 죽이며 보고 있어야만 했다는 海菊,코스모스, 해당화~동해의 푸른 물결이...아마도 한 순간에 뒤집히고 싶었을 것으로 상상되어졌다.트럭이 먼지 ..
늘상에서떠남
2009. 9. 12.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