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아무런 일정이 없는 줄 어떻게 알고 이른 아침에 소식이 왔다. "평소에 가보고 싶은 곳이 있는데 함께 가지 않을래?" 그리하여 서울역사박물관 건너편 '도끼자루를 든 남자'가 서있는 건물에서 점심 때 만나기로 하였으나, 도착해 보니 건물 앞에는 데모하는 사람들로 어수선하여 날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