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늦가을에 만들어진 집 앞의 성북천이다. 川이 새롭게 조성된 이후 처음으로 봄을 맞이하는 것이니...... 앙상한 나무들 곳곳에 꽂혀있는 모습이라 쓸쓸하기만 했는데 양지바른 물가에 있었던 이 갈색의 가느다란 나무들이 글쎄, 버들강아지...버들개지...갯버들....로 불리는 이른 봄 알리는 기쁨들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