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곡항(용굴촛대바위길)
점심을 먹은 곳이 초곡항이다. 소화를 시킬 겸 '용굴촛대바윗길'을 걸었다. 바다를 끼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낮은 산자락을 걷는 것도 참 좋았다. 이곳 초곡항 주변은 특히 어촌 뉴딜 300 사업에 뽑힌 구역으로 어촌지역의 활력과 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선도지구라 한다. 도시만 잘 살게 만들면 되겠을까! 깨끗한 환경에다 경제여건이 달라지는 어촌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당연히 고개가 끄덕여졌다. 어딜 가나 시설은 비슷해져서 깨끗함을 유지하는데 인력을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초곡 방파제를 지나자... 본격적인 용굴촛대바윗길로 들어서서... 바위에 꾸며진 전망대를 만났다. 오른쪽은 낮은 산이라 빙 돌면서 움직이는 산책길이었다. 예전에는 작은 배를 타야만 이곳에 왔다는데 지역마다 난개발로 특색..
늘상에서떠남
2022. 8. 21.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