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가을이 가기 전에 가고 싶었던 한 군데를 더 올라보았다. 이름 하여 의상봉능선...... 어렵다는 두 곳을 2주일에 걸쳐 다녀오니 할일을 한 듯한 기분이 들며 뿌듯함이 밀려온다. 첫 번째 숨은벽 능선을 타고 왔을 때는 손을 들어 밧줄을 오랜만에 탔었으니 어깨며 겨드랑 밑이 아프더니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