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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6)
가자미조림을 하며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가자미다. 치아가 불편하시니 무를 넣고 물컹하게 졸인 것을 요즘 즐기신다. 고춧가루를 조금이라도 넣으면 맵게 느끼실 만큼 몸이 약해지셨는데... 올 들어 왼쪽 무릎이 골절되시는 사고가 있어서 큰일이라며 눈앞이 캄캄했었다. 하루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일상생활 2020. 1. 28. 22:08
조개젓 담그기와 무침

조개젓을 어쩌다 무쳤더니 잘 먹어서... 이따금 해줘야겠다 생각했는데 마트에 갔다가 생조갯살을 발견하게 되었다. 가격은 조개젓과 비슷했으나 소금에 절이지 않은 조갯살이라 탱글탱글하며 컸다. '소금만 넣어 새우젓을 만든다는데 혹시 조개젓도?' 두 팩을 사 왔다. 조개 1kg을 까면 300g이 나온다니 조개젓이 비싼 이유다. 물에 소금을 녹인 후 조갯살을 씻어 물기를 빼주었다. 소금도 중요하다는데 천일염을 볶아 평소에 사용하니 걱정 없었다. 조갯살의 20%를 넣으면 짜지 않게 된다는 말에 켜켜이 넣다가 마지막 부분에 털어 넣었다. 그리고는 즉시 냉장고에 넣어 숙성시켰다. 날짜를 보니 6월 15일! 우연의 일치지만 초여름에 담근 조개젓이 제일 맛있다는 문구에 기뻤다...ㅎㅎ 빠르면 1주일 만에 먹어도 된다는데..

일상생활 2018. 7. 26. 08:59
우족탕을 끓여보다!

"얘, 영양이 부족해서 그런가 어지럽구나, 사골과 사태 좀 사 오너라!" "푹 끓여서 같이 먹자!" 날은 덥지만 같이 먹자 하시니 기분이 좋아 얼른 마트에 다녀왔다. 나름 몸보신 용으로 한우를 강조하셔서 오랜만에 돈 쓰는 재미 또한 느껴보았다. 사골과 우족(牛足)이 다른 것도 알게 되었다..

일상생활 2017. 7. 7. 00:21
햇고사리...

도시를 떠나 이사 간 친구가 있는데... 시간이 되면 산에 올라 고사리를 꺾고 나물을 한다고 해서 무지 부러웠다. "거기 어디야? 나 좀 데리고 가라!" "며칠 전까지만 해도 고사리가 있었는데 이제 끝났어!" "생고사리 삶은 것 좀 갔다 줄까?" 삶아서 굵은 것은 말리고, 가는 것은 말려도 부러져서 그냥 얼렸다며... 반창회가 있었던 어제 친구들 사이로 슬그머니 무언가를 내려놓더니 고사리였다. 봄날 어쩌다 생고사리를 보게 되면 그 빛에서조차 감동이 오던데... 삶은 고사리인데도 이런 빛깔이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생고사리와 비슷했으며 가늘다고는 했지만 맛있게 보여 얼른 물로 행군 다음 한 줄기 먹어봤는데, 향이 듬뿍 나며 줄기의 통통함이 느껴지고 고기 씹는 것처럼 묵직한 고급스러움이 전해졌다. 고사리..

일상생활 2017. 6. 15. 19:06
추운 날 담근 깍두기...

살면서 김치냉장고를 처음 샀다. 그것도 망설이다가 결정을 못하니 얼른 데리고 가는 바람에 김장을 앞두고 장만했었다. 냉장고가 많으면 무엇이든 사서 넣어두기는 편리하지만, 안심하다가 버리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공간이 넉넉하니 자체 내에서의 활발한 움직임이 적을 ..

일상생활 2012. 2. 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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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녀십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예요 작은 것에도 마음⋯
  • 다녀올까! 싶으면 다녀와야한다. 오늘은 서리태가 ⋯
  • 아휴~~~ 무신 말씀을 이리....ㅎㅎ 일 하시며⋯
  • 그만큼 저는 엉터리로 해 먹는다는 이야기지요~~^^
  • 조랭이떡은 떡국떡과 같지 않나요? 맵쌀로 만든 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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