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산 스카이워크와 갓바위
소나무가 많은 울진에 참으로 오랜만에 와본다. 백암온천의 좋은 기억과 백암산 중턱까지 밖에 못 올라가 다시 온다 해놓고 거리가 있으니 못 왔다. 노후에 이곳으로 이사 오자는 사람도 있어 무척 반가운 곳이다. 후포항 근처의 작은 바닷가 마을로 뒤에 있는 山이 등기산인가? 짐작해보며... 산뜻하니 아름다운 마을이었는데 개발 흔적이 역력하여 안타까움이 일었지만, 어떻게 살 것인가를 연구한 결과라 보았다. 등기산에서 바라본 스카이워크다. 찻길에서 계단으로 올라가도 되었는데 여러 시설을 두루 살필 겸 산으로 올랐다. 와우~~~ 맑고 푸른 동해바다다! 제주에만 이런 빛이 있는 줄 알았더니 멋지구나! 스카이워크 바로 옆에 있는 '후포 갓바위'로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니 일단 염두에 두고 올라가보았더니... 아래에서..
늘상에서떠남
2018. 12. 27.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