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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빙하지형 나오며...
자그마한 돌 세 개 주머니에 넣었다.
언제 이곳을 다시 온단 말인가!
할머니 짐 싸듯 비닐에 넣어 다시 옷 속에 돌돌 말아 꽁꽁 숨기고
공항을 별일 없이 지날수 있을까?
돌 때문에 이곳에서 살라면 어쩌나!
온 몸이 오그라질 대로 오그라지다 무사히 통과하니...
넓디넓은 태평양을 13시간 날아오며 기분 좋아 잠 한숨 못 잤던...
이 돌이 바로 그 돌이여!
2015년 2월 2일 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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