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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 아래
꽃 한 송이 피었다.
닫힌 세계가 이어지자
반가움이 별일을 뛰어넘는다
너처럼 겨울 잘 이겨내야지
봉긋봉긋 희망 부풀고...
예쁘게 살라 응원해줘서
올망졸망 꽃자주 잎과
동글동글 구슬 닮은 노랑 웃음
입꼬리 올려 붙들어 매었다
2020. 12. 6. 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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