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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인바디(InBody) 검사

평산 2024. 5. 8. 13:06

 

 보건소에서 3년 만에 인바디검사를 하였다.

건강검진에서도 할 수 있던데 일부러 돈 주고 

할 정도의 정성은 없어서 찾아갔더니 예약제로 

바뀌어 운동 삼아 두 번을 방문하였다.

 

 허리둘레가 날로 불어나는 게 눈에 보이긴 했어도

옷이 늘어났을까 입었던 바지가 불편하지 않아서 

설마 했는데 기존치수에 맞춰 새로운 바지를 입어봤더니

다리가 들어가며 레깅스로 변하여 무지 당황되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몇 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회복하기가 점점 어려워짐을 느낀다.

 

 똑같이 먹고 운동량이 비슷해도 그랬다.

보통 여인들보다야 많이 먹고 움직이는 편이고 

운동하려고 따로 어딜 다니는 것은 아니어서

이참에 복부비만이나 기초대사량을 알아보고 싶었다.

내 몸을 알면 대처를 할 수 있으려나?^^

 

 3년 만에 한 검사였는데 키는 조금 줄었고 

몸무게가 늘었으며 무엇보다 궁금하던

체지방율이 표준범위였어도 엄청 불어있었다.

기초대사량은 134가 적어져 결론은 체지방을 빼서

몸무게를 줄이고 근육량을 0.3kg 키우면 좋겠단다.

 

 다행스러운 점은 오른팔 왼팔, 오른 다리 왼다리,

상하좌우 균형에 표준범위에서 벗어난 항목은 없었고

BMI지수가(신장을 체중의 제곱으로 나눈 값) 21.1로

인바디점수는 79점이어서 나쁜 편은 아니었다.

 

 저녁을 일찍 먹으면 도움이 될 텐데 따로

먹기는 그렇고 밤에 먹던 간식을 줄여야겠네!

 '맛있는 무엇을 앞에 두고 어떻게 뿌리치지?'

이 점이 문제로구나!... ㅎㅎ

 

 

 

 

 

  2024년  5월  8일   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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