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호주현대미술)
덕수궁 근처에 일터가 있던 그녀는 입장권 한 달 치를 끊어 점심시간이면 산책을 누렸단다. 하도 봐서 다른 곳에 가고 싶다며 돌담길을 걷자는데 나도 3년 동안 돌담길을 걸었고 그 후로 어떻게 변했을까 몇 번을 와봐서 정동길에 남아 있는 조그만 교회당 앞 시립미술관을 구경하기로 했다. 가정법원이 있었던 곳으로 기억되며 시청에서 들어 오자면 100m가 안 되는 거리지만 조용한 곳이다. 역사가 보이는 건물이 아름다웠다. 깃발의 표시는 무엇일까!^^ 요번 호주팀의 주제는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60주년 수교기념으로 한국과 호주 큐레이터 6명이 2년간 준비하였다는데 호주 원주민들이 침략당한 입장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이 많았다. 위의 그림은 로버트 필링의 제목은 '붙잡기'로 추우니까 열을 발생하며 서로 붙잡고 있는 ..
늘상에서떠남
2022. 1. 29.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