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레일바이크
문화센터에서 미술선생님인 친구가 1분기가 끝나 며칠 쉰다고 여행을 가잖다. 다들 소리 없이 몇 개월을 지냈는데 그러자고 호응을 했다. 가까운 곳은 자주 나가니 먼 곳으로 가자고 해서 강원도 정선의 휴양림으로 숙소를 정했다. 남쪽으로 내려가면 꽃구경하는 사람들이 북적여 일부러 강원도를 택한 이유도 있었다. 10시에 만나자고 했는데 약속시간을 정확하게들 지켜서 이제 코리안 타임은 없어졌나 싶었다. 정선은 의외로 산골짜기여서 생각보다 오래 걸렸으며 숙소로 가기 전 레일바이크 타는 곳에 도착하였다. 여러 번 타봤지만 친구들이 원하니 소리 없이 따라왔다.^^ 평일이라 사람들을 모으는지 출발하기까지 한 시간여 남아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몇 년 전 올림픽 아리바우길의 여러 코스 중 세 개(?)의 코스를 걸은 적이 있..
늘상에서떠남
2023. 4. 7.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