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문학관
예전에 인왕산을 3시간 동안 등반하고 내려오니윤동주 문학관이 보여 반가웠으나 점심시간이라고문이 닫혀 있어 들어가질 못해 무척 아쉬웠는데...다시 기회가 되어 이곳을 둘러보게 되어 기뻤다. 종로구에서 용도 폐기된 수도 가압장(물줄기가 약할경우 압력을 줘서 고지대에 사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줌)을윤동주 문학관으로 만들었다는데 소박한 듯 아담해서보기 좋았다. 아직 살아 계신 작가의 문학관을 성역화하여 커다랗게 지으면 오히려 쓸쓸했기 때문이다.작은 듯했지만 건축상을 받은 건물이다. 전시관은 제1, 2, 3 전시관으로 나뉘었는데 이곳이 제1 전시관으로 윤동주의 일생과 그의 詩.고향에 있던 우물(?) 그리고 오래된 시집 중기증된 책들이 오른쪽으로 보인다. 詩人이 직접 쓴 '서시'로 친필을 보게 되어 감동이었다.1..
늘상에서떠남
2024. 12. 3.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