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소에 도착했더니 가까운 곳에 소백산 온천이 있어저녁 8시까지 한다기에 준비 없이 온천욕을 했는데원탕의 온도가 32도 정도로 뜨겁진 않았어도(원탕이 따로 있었고 온탕은 더 데우는 것 같았음)물이 매끈거리며 아주 기분이 좋았다. 아침에 일어나 거실에서 본모습이다.높은 소백산 자락에 사람 사는 동네가 아닌 산촌이었으며 오면서 사과밭이 종종 보이더니 사과나무가 보였다.수확하기 전에 왔으면 보기 좋았을 것을... ^^ 숙소 앞쪽은 동쪽 방향이었나 이제 막 해가 떠올랐고온천리조트에 딸린 건물들이 보였을 뿐 한적하였다.전국의 직원들 숙소 중에서 주위에 아무런 시설이 없어인기가 없는지라 언제든 예약하면 올 수 있는 곳이풍기라니 오히려 난 마음에 쏙 들었다. 오늘은 희방사에 가보자며 길을 나섰는데산 언저리에 소..
늘상에서떠남
2024. 12. 8.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