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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 운동장을 개방해 한 동안 400m 트랙을뛰었었는데 이사 오면서 그만 둔지 오래되었다.시간이 지나며 다리에 무리가 될 듯싶어서라도다시 시도할 생각을 못했는데 우연히 방송을 보고 슬로우 러닝을 알게 되었다. '무릎에 무리가 없다니 한번 해볼까?'다음날 둘레길을 한 시간 정도 돌고 난 후 다리가 열을 받아 준비가 되었을 거라 영하의 기온이지만운동장을 천천히 두 바퀴 돌았더니 어렵지 않았다. 발 뒤꿈치부터 땅에 닿아야 좋다는 걷기와는 달리 슬로우 러닝(slow running)은 발 앞부분...그러니까 까치발로 허리를 세우고 정면을 바라보며뛰는 것이어서 보폭이 좁고 천천히 뛸 수밖에 없는데무릎이나 발바닥에 부담 가는 것을 모르겠었다. 며칠이 지나자 둘레길을 걸을 때도 평지가 나오면몸이 가벼울..
끄적끄적
2025. 2. 14.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