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귀농귀촌] 오잉크팜 소시지 체험
다음날이 밝았다. 춥기는 해서 산책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았는데 아침 먹으러 나가는 김에 주위를 둘러보았다. 이제 막 해가 떠오르고 있었고 숙소는 삼척해상케이블카 타는 곳에 가까이 있었다. 황태해장국으로 추위를 물리치고... 소시지를 만들기 위해 오잉크팜으로 향했다.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아늑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오잉크'란 영어권 돼지의 울음소리다. 꿀꿀 농장보다야 이름이 낫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곳곳이 영어라 아쉬움은 남았다.^^ 식품을 만드는 곳이니만큼 여러 개의 수도꼭지가 있어 수시로 손 씻기 좋았고 앞치마며 머릿수건에 소시지 만드는 도구들이 정리되어 있었다. 소시지 만드는 차례는 이러했지만 우리는... 1차 고기를 정선하고 분쇄하는 과정과 2차로 소금을 넣고 배합하는 과정이 끝난 상태에서 반..
늘상에서떠남
2022. 12. 26.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