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가천 다랭이마을에서 시작하는 '남해 바래길 2코스'는 바다와 숲이 나란한 길이다. 총 16.6km로 6시간이 걸린다는데 우리 일행은 다랭이마을에서 홍현리 마을까지 걸어... 전체 거리의 1/3 정도를 걸은 셈이었다. 다랭이 밭들의 돌담은 설흘산(482m)에서 쪼개진 돌들을 아낙들이 날라 쌓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