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밭은 다른 곳보다 두터운 방풍림으로 바다를 따라 계속 이어졌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더러 보였다.시간이 가며 여행이나 쉼이 사람들에게 중요한 부분이될 거란 예상 때문일까 바닷가에 짓고 있는 건물이 많았다. 강문해변을 따라 송정해변에 도착하였다.부대시설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 좋았는데... 해수욕장 앞에는 나무그늘에 의자가 많아 쉴 수 있었고마을에서 운영하고 있어 바가지 가격이 있을 수 없었다.일하시는 분들도 동네 분들이라 정겨웠고...아이스크림을 사서 하나씩 먹었다.송정해변은 사람들이 별로 없었던 반면에... 안목해변에 도착하니 강릉 커피거리라 그런지 젊은 여인들이 많았고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도 보였다.펫비치란 동물들 데리고 와도 된다는 뜻일 테지?이제 거의 오늘의 목적지에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늘상에서떠남
2024. 10. 3.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