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팥알만한 열매도 신기한 듯 보았는데 이렇게 큰 보리수 처음이었네 살이 단단하지 않아 씻을 때도 조심조심 꼭지 들고 흐르는 물 입맞춤 정도? 열매만 보아도 영롱했으니 달린 모습 얼마나 앙증맞을까 부처님 道 닦음 보리수... 성문 앞 우물가 보리수... 그럴 거라 신기하고 반가웠지만 ..